(뻘글) 박제가도 우려한 대륙의 인해전술의 위협성 (...) 책에 관한 여러 잡다한 것들

... 또한 그(박제가)는 중국 농민은 모두가 동일 규격의 자루에 날카로운 날이 달린 호미와 10匹 이상의 말을

소유하고 있는데, 유사시가 되어 그들이 그 호미를 들고 그 말을 타고 조선을 공격한다면 막을 방도가 없다고

걱정하면서, 청의 문물을 도입하여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조선후기 지식인의 대외인식> 131p

진짜 생각해보니 그 많은 중국 농민들이 모두 호미로 무장한체 말을 타고 조선으로 돌격해온다면...

그 인간의 바다의 기세에 눌러 싸워보기도 전에 팍 기세가 죽을듯 하다. (...)

덧글

  • 에드워디안 2010/12/22 10:47 # 답글

    '오줌으로 침몰시킨다' 운운하는 작자들이니, 오죽하겠습니까...ㄷㄷㄷ
  • 소시민 2010/12/22 20:56 #

    오줌으로 침몰... 듣기만 해도 오금이 져려오는군요. ㄷㄷㄷ
  • 이레아 2010/12/22 12:43 # 답글

    작업용 호미에 수송용 말, 거기에 평생을 땅파온 프로페셔널함까지 삼위일체니 100미터 토산도 거뜬하겠군요!! 으아니!!
  • 소시민 2010/12/22 20:56 #

    악!!! 100미터 토산!!!! ㅋㅋㅋㅋ
  • 들꽃향기 2010/12/24 00:44 # 답글

    호미로 나라 하나잡는 대륙의 기상입니까 ㅎㅎ 그나저나 말 10필 이상이라고 말한 것을 보니 역시나 강남보다는 만주와 요서 등을 거쳐온 사행단의 시각이 박제가의 중국경험을 결정지었던 것 같군요 ㅎㅎ
  • 소시민 2010/12/25 16:38 #

    사실 책에서도 당시 조선 지식인들의 직접적인 중국 경험은 북경 일대에서 주로 이루어졌다며 강남에서의

    경험은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고 언급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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