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삼국지 연의로 인해 저평가된 인물 책에 관한 여러 잡다한 것들

바로 노숙

어릴적 연의만 봤을때 제갈량에 이용만 당하는 어리숙한 선비 정도로만 느껴졌던 노숙

오죽하면 주유가 자신의 후임으로 노숙을 천거하는 장면을 볼 때 오에 얼마나 인물이 없었으면

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

그래서인지 나중에 정사 쪽을 접하게 되면서 '육전에 능한 이', '제갈량에 앞서 천하삼분지계를 

제시', '오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공헌을 한 걸출한 인재'라는 평을 듣고 나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ㄷㄷㄷ

덧글

  • dunkbear 2010/08/28 18:02 # 답글

    고우영 선생님의 만화에서도 어리벙하게 나오는 노숙인데... 실제로는... ^^;;;
  • 소시민 2010/08/30 19:27 #

    그러고보니 아직도 고우영 삼국지를 제대로 본적이 없네요. 언젠가 챙겨 봐야 할텐데요...
  • 무명 2010/08/28 18:18 # 삭제 답글

    저평가 이전에... 도독이 된 이후 연의에선 완전 묻히죠.
    ..
    다들 오의 도독라인은 주유-여몽-육손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 소시민 2010/08/30 19:32 #

    죽음도 관로의 예언에 묶여 처리됬으니까요. (...)
  • 위장효과 2010/08/28 19:04 # 답글

    "노숙, 이번에도 죽을 쑤고 가겠지."
    "사람 좋은 노숙이 속아넘어갔다." 이런 표현들이 고우영 화백 작품에서 종종 나오죠. 그런데 그런 인물이었다면 주유죽고 후임자된 후 얼마안되어 관운장을 초청해서 잔치열고 그자리에서 죽인다...이런 계책을 내놨을까요.
    차라리 뻥카와 19금으로 도배하긴 했어도 허문순의 삼국지에서는 노숙이 좀 더 평가받는 편입니다. (익주 정벌론을 두고 주유와 대립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유비진영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로)
  • 소시민 2010/08/30 19:30 #

    저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노숙의 관우 제거 음모가 자신의 촉 유화책이 궁지에 몰리자 억지로 짜낸 계책

    으로 여겨졌었었죠. (...)
  • Mr 스노우 2010/08/28 19:14 # 답글

    연의만 보면 심지어 어느 편인지 의심스러울때도 간혹 있지요 ㅎㅎ
  • 소시민 2010/08/30 19:28 #

    손권의 눈 밖에 난 방통에게 유비 진영으로 가라고 권유한것도 그렇죠. ㅎㅎ
  • 작가 2010/08/28 19:41 # 답글

    연의에서도 뺄수는 없어서 노숙이 손권에게 '셋이서 갈라먹어야 함요'라는 말을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냥 편집본으로 적어놓는 나관중 센스!
  • 소시민 2010/08/30 19:32 #

    이래저래 피해자인 노숙이죠. ㅠㅠ
  • 들꽃향기 2010/08/30 15:50 # 답글

    그리고 그런 나관중의 구도를 코에이도 충실히 따라가는데...(각혈)
  • 위장효과 2010/08/30 19:31 #

    그러고보니 노숙이 참...쓸모가 없는 대표적 캐릭터-아니 나선생에게 세뇌당해서 그렇게 인식하는 듯-입니다. 참수용 안된 게 다행일 정도.
  • 소시민 2010/08/30 19:31 #

    그래도 코에이에서는 노숙의 지력과 정치력을 90 이상으로 책정했죠. 4 이전에는 어땠는지는 잘 모르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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