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님 초등학생 무시하나여? 뉴스에 대한 생각

http://news.donga.com/3/all/20100730/30228354/1

초등학생 또한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것은 당연하다.

물론 성인에 비해서는 그 주장의 타당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에는 타당한 논리로 대응해야지 발언 자체를

막을수는 없는 법이다.

그리고 학업 성취도 평가에 대한 찬반 여부가 왜 학생이 나설일이 아닌가. 정책의 주 대상자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회 각계에서 제각기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안을 '잘못된 주장'이라는 편향적인

시각으로 낙인찍는 것은 민주 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초등학생'을 어른이 길들여야 할 훈육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는 좁은 시각이 느껴진다. 아무리 어설

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능력을 키워주는게 교육일텐데...  

덧글

  • dunkbear 2010/07/31 16:29 # 답글

    우리나라 학교에서 학생들이란... 그저 선생들에게 복종하고 매맞는 존재죠...

    일본 만화나 애니, 미국 미드 등에 나오는 '자치권 행사하는 학생회' 같은 건
    저 머나먼 꿈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닌가... 쩝.
  • 소시민 2010/08/01 17:30 #

    핵심은 기득권층 어른의 질서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겠지요...

    뭐 그래도 희망은 있을거라 믿습니다.
  • 2010/08/01 01: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소시민 2010/08/01 17:31 #

    뭐 현실주의적 관점을 드러내는 것은 뭐라 할수는 없겠지만 대안이 아예 없다는 식으로 단정 짓는 듯해

    그 분 글은 좀 그렇더군요.
  • 2010/08/01 13:1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소시민 2010/08/01 17:32 #

    일부 진보 진영 역시 은연 중에 사회의 보수적 정서에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보이죠... 말씀하신대로 머나먼

    여정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변화할수 있다는 믿음과 오력이 있어야만 느리게라도 변할수 있을것 같습

    니다.
  • 大望 2010/08/01 23:40 # 답글

    한마디로 애들은 가라식의 논지네요.
    뭐 평소에 저 신문이 보여주는 국민을 바라 보는 시각과 별반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하물며 초등학생 정도는 얼마나 우습게 볼까요?^^
  • 소시민 2010/08/03 00:25 #

    안타까운 일이죠. ㅠㅠ
  • 궤도운 2010/08/02 23:34 # 답글

    <횡설수설>이란 제목에 이토록 부합하는 논설이 있었나 싶네요.
    역시 동아일보의 전여옥 (긍정적 의미입니다!) 김순덕 여사였습니다.
  • 소시민 2010/08/03 00:26 #

    예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김순덕 여사께서 국회에 진출하신다면 전여옥 여사에 버금갈만할 수많은

    명대사로 세간의 화제에 오를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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