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즈 & A-특공대 영화

런어웨이즈

70년대 중후반 인기를 끈 여성 록밴드 '런어웨이즈'의 결성과 해체를 다룬 영화. 리더 격인 조안 제트와 보컬 체리

커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자신이 사랑하는 록 만을 보고 달리는 조안 제트, 불우한 가정 환경과 그룹 내

최고 스타라는 위치에서 나오는 멤버들간의 갈등 등으로 결국 일상으로 돌아간 체리 커리의 일생이 참으로 대비된다.

하지만 이 둘에만 초점을 맞추느라 다름 멤버들은 거의 병풍 수준 비중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스토리 전개도 그리 탄탄해 보이지 않는다. 그룹 해체로 까지 이어지는 멤버들 간의 갈등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이를 설명하는 과정이 허술하다. 오랜 갈등에서 나온게 아닌 갑자기 나온 불평에 홧김으로 해체한것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니. 하지만 체리 커리 역을 맡은 다코다 페닝, 조안 제트 역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매력은 대단하다. 크리스

틴 스튜어트의 경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청순한 이미지로만 연상이 됬는데 (보지는 않았지만 향간의 평이 이쪽으로

지배적이니) 이 작품내에선 음악에 열정적인 선머슴 같은 강한 역할을 잘 수행해냈다. 본인에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벨라 스완'이 아닌 '조안 제트'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일본 공연 등 간간히 보이는 런어웨이즈의 공연 또한 흥이

난다. 결론은 배우와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영화지만 구성 또한 보다 내실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라는 것

PS : 그런데 중간에 조안 제트가 언급한 한국의 여성 록밴드는 대체 무엇일까? 당시로서는 거의 활동하지 못했을것 같

은데...


A-특공대

많은 이들이 재미있게 봤다고 하는 오락 영화지만 본인에게는 그닥 와닿지는 않은 영화다. 역시 가장 큰 원인은

가장 앞 자리에 앉고 초반에 졸았기 때문이 아닐까? (...) 앞 자리에 앉으면 스크린과 워낙 가까워지기 때문에 눈

과 귀 모두 피로해져 관람에 큰 지장이 생긴다. 이 때문에 피로해져서 그런지 졸기 까지해 영화 진행을 따라가는데

지장이 생겼다. 사실 캐릭터들의 오버 액션이 너무 심한듯해 애당초 본인에게는 별로 맞지 않은 영화로 보였다.

그래도 중간 '콜 오브 듀티 모던 웨퍼어' AC - 130 미션 패러디는 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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