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리뷰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8점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김영사

너무나 심한 경쟁이 벌어지는 현대 사회.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괜찮은' 수준이 아닌 '훌륭한' 수준

에 도달해야만 할 것 같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지만 일단 눈 앞의 현실을 무시할수는

없는 법. 마침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을 발견하고 이 책이 위에 언급한 현실을 헤쳐나갈

수 있는 조언을 해줄수 있을듯해 읽어보게 됬다.

서킷시티, 질렛트 등 미국 내의 '위대한 기업' 11곳을 동종 업계의 '좋은 기업'과 대조해가면서 '위대한 기업'은

'위대한 기업'으로 만드는 원칙을 전부 충실히 지켜감으로 이루어지고 '좋은 기업'은 어느 한 원칙을 어김으로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에 실패했다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해나가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원칙은 이렇다. 그 분야내 최고가 될수 있고, 구성원들의 열정을 이끌어

낼수 있으며, 어떠한 경제적 성과를 낼수 있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슴도치 컨셉'을 확립

하고 이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는다. 이에는 겸손하면서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레벨 5' 경

영자, 전략을 세운뒤 인재를 채용하는게 아닌 인재를 얻은뒤 이에 맞춰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인사 전략, 목표를

견지해 나가면서 동시에 현실 상황에 맞춘 유연함도 겸비해야 하는 '스톡데일 페러독스', 필요한 원칙 내에서

조직원의 자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규율 확립 등이 반드시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이

런 원칙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해도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는게 아니고 10여년 이상의 장기간의 '축적'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빛을 발한다고 책은 강조한다. 위에 소개한 원칙 중 하나라도 흐뜨려지면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기술 그 자체만이 강조됨으로 '위대한 기업'이 만들어지는게 아닌 '고슴도치 컨셉'에 기술을 유용하게 적합함으

로 '위대한 기업'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기술만능주의'를 비판하고 회사에 적합하지 않은 구성원은 엄정하게

제외시켜야 한다 말하면서도 그럴 경우에는 바로 해고시키지 말고 다른 직무에 돌림으로 그 구성원에 적합한

직무를 찾아내는 노력을 먼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회사가 여려울 때 '위대한 기업'은 임원 역시 큰 고통 분담

을 했음을 강조했다는 점 역시 주목할만할 서술이다.

저자도 말했듯이 위에 언급한 책의 요지는 뻔해보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들은 '그 뻔한 원칙'을

찾아내지 못하거나 혹은 무시하는것 역시 사실이다. 무엇보다 저렇게 많은 원칙을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인내하는 능력은 아무나 가질수 있는게 아닌듯 하다. 이제 원리는 이해했으니 실천할때...

저자는 자신이 소개한 원칙은 기업 뿐만이 아닌 사회의 온 구성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본인도

한 번 이에 입각한 인생 계획을 세워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http://costa.egloos.com2010-06-09T03:13:100.3810

덧글

  • 들꽃향기 2010/06/09 15:50 # 답글

    말씀하신대로 '뻔한 원칙'이라도 당장의 수익성(혹은 자신들이 그렇다고 착각(?)하는)을 위해서 무시하는 경우가 상당하니 말이죠..=_=;;

    과연 한국 기업 중에서 저런 뻔한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은 몇이나 될까 싶기도 합니다. ㄷㄷ
  • 소시민 2010/06/09 19:56 #

    특히 위에 언급한 해고에 앞서 적합한 직무를 찾아주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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