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전. 어포징 포스 엔딩 보다. 게임

시작한지 2주만에 엔딩을 보게 된 소시전

이외로 볼륨이 상당하다.

엔딩은 해피엔딩, 베드엔딩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베드 엔딩 

성급하게 (?) 황제가 된 죄 밖에 없는데! (...)

해피 엔딩 쪽은 천하를 통일한뒤 제갈량을 숙주로 삼은 마왕을 어떻게든 몰아내 (사실 비숫한 내용인 조조전 가상모드

에 비하면 마무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아 찜찜한 느낌이 든다.) '소녀시대'로 (...) 후세까지 이름 떨칠 태평성대를 이루

어낸다는 내용이다.

태연을 위시한 '의자매'와 방통, 화웅 등 장수들은 통일 제국에서 나름 중임을 맡는데

가극단 하나에 의자매 삼 분의 일이나 투입되는 것은 좀 낭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나름 재미있는 모드였다. 그만큼 원본 조조전 자체의 시스템이 뛰어나서일 것이다.

그리고 지난 세 달 동안 하다 안하다를 반복해 늘어지게 진행한 어포징 포스의 엔딩도 봤다.

위 짤은 좀 예전에 진행한 부분인데 저 앞에 보이는 레버를 내려 문을 닫지 않는다면 짤에 나온 에일리언들이 끝도 

없이 나온다.  진짜 '시리어스 샘'이 따로 없을 정도로. 시리어스 샘은 어떻게 무찌르다 보면 끝이라도 나지 여기선

문을 닫지 않으면 무한으로 나온다. (...)

최종 보스 저 열린 배 안을 공격해야 한다.  

계속 공격하다 보니 원래 나온 포탈로 사라져 버린다. 포탈에서 태어나 포탈로 돌아간다는 것... (...)


하프라이프 원판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은 지맨의 설교로 장식된다. 하프라이프에선 포탈로 들어가지 않고 끝도 없는 

에일리언들에 의해 장렬히 전사할수 있는 기회를 게이머에게 주었는데 어포징포스는 무조건 포탈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하프2 에피3에서 쉐퍼드가 등장할련지...

어포징포스는 개별적으로 보면 괜찮은 슈터지만 모태인 걸작 하프라이프에 비하면 재미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CGW 리뷰대로 하프라이프의 그 느낌이 안난다. 중반 이후부터는 그냥 치트 켜고 진행할 정도로 사실상 의무감

으로 플레이했다. 어쨌든 결국 어포징포스를 끝냈으니 오랬동안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는 짐을 덜어낸듯한 느낌이 든다.

덧글

  • 위장효과 2010/05/17 15:20 # 답글

    소시전의 제작 목적은 어디까지나 "소녀시대 멤버들이 활약하는 삼국시대를 보자!" 이것이었으니 그런 엔딩도 괜찮았습니다.
    키작은 순규...정말 불쌍해...(탱구와 더불어^^)
  • 소시민 2010/05/18 12:06 #

    그래도 탱구는 황제, 순규는 서촉 넘버 투가 됬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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