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책리뷰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 - 8점
성수선 지음/부키

1. 이제 슬슬 향후 진로를 생각해봐야 할 나이지만 수천 수만개의 직업 중 어느게 본인의 적성에 맞을지 찾는것

이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현직에 있는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던 차에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해외 영업인 성수선씨의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기업들

은 신입공채때 영업사원을 주로 뽑는다는 귀동냥이 떠올라 도움이 될까 싶어 읽어보게 됬다.

2. 저자 성수선씨의 11년 간의 해외 영업 노하우와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담긴 책이다. 자신의 경험과

느낌 위주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쉽게 서술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다소 뻔하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지만 나름 신선한 사례와 유의점을 들어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보기 전 부터 다 아는 얘기'는 아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 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실현하고 있다고 믿는 내용이지만 이 모든 것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해내는건 웬만한 경험이 아니고서는 힘들듯 하다. 괜히 모 게임 명대사로 '당연한 것이 가장 어렵다'

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3. 책을 통해 저자가 전하는 훌륭한 해외 영업인의 자세(곧 주제)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튼튼한 체력, 다른 사람

과 차별화 되는 자신 만의 스타일 등 충실한 자기 관리, 간결하면서 핵심을 명확히 드러내는 일 처리, 긍정적이

고 일을 즐기는 태도, 상대 바이어의 특성에 맞춘 풍부한 배려심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다 중요하지만 이

중 책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상대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아 실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저자는 상대 바이어의 국적, 취향, 업무 스타일 등의 특성을 파악해 그에 맞춰 상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간단하

지만 상대방의 취행에 맞는 선물과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보내는 성탄 카드와 같은 꼼꼼한 배려또한 필요하다.

앞서도 말했듯이 물론 이는 당연하고 뻔한 얘기지만 이를 이루기 위한 세부 사항까지 보면 꼭 쉬운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4. 거래하다가 친해진 바이어들과의 즐거운 인연과 세계 곳곳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등 해외영업이라는 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소개하는 걸 보면 저자는 자신의 일에 크게 만족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는 많은 시

행착오와 눈물을 넘어서 이루어 진것일거다. 그리고 저자가 소개한 노하우들은 험난한 현장에서 10년 이상 살아

남은 해외영업 사원에게는 당연하게 몸에 배인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취업준비생에

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해외 영업인의 자세는 다른 직장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http://costa.egloos.com2009-11-21T01:19:20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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