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재관람 전시회 관람 혹은 길 위에서

1. 지난 달 초에 다녀온 전시회지만 태조 이성계 어진이 새로 전시된다는 말을 듣고 이를 보기 위해

오늘 다시 관람했다.

2. 태조 어진을 보는게 주 목적이었지만 막상 관람하고 나니 그 보다는 '강산무진도'가 더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사람들을 그렇게 작으면서도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지 역시 프로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지난 달 초 수많은 관람객들을 불러모으던 '몽유도원도'는 일본 덴리대로 갔지만 대신 복제본이 전시

되 있었다. 복제본은 원본보다는 그림의 크기가 크고 성삼문 등 문인들의 글은 접혀져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복제본과 원본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전문가분들에겐 분명 다르게 보일것이다.

3. 그러고보니 오늘이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 끝물이어서 그런지 지난 달 만큼 관람객이 많지는

않아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4. 이제 다음에 열린다는 실크로드 문명전과 그리스 전이 기대된다.

덧글

  • 아야소피아 2009/11/08 23:37 # 답글

    혹 <몽유도원도> 원본을 보셨는지요? 복사본을 봤는데 그림이 너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혹 원본도 이러한가요?
  • 소시민 2009/11/09 19:31 #

    네 원본 전시 때 관람했습니다. 원본은 크기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복제본보다는 선명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아래 windxellos님의 덧글을 참조해주세요~
  • windxellos 2009/11/09 02:02 # 답글

    음, 복제본은 확실히 선명도가 원본보다 떨어지더군요. 먹의 색감이 다른 부분도 많았고요.
    지도교수님께서 10여년 전 전시 때 돌았다는 '정밀촬영본'을 소장하고 계셔서 본 적이 있는데,
    이쪽이 원판과의 유사성이란 면에서는 모사본보다 좀더 낫지 않았나 하는 느낌입니다.
  • 소시민 2009/11/09 19:31 #

    그렇군요...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