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동아일보 사설의 황당한 비교 뉴스에 대한 생각

http://www.donga.com/fbin/output?f=i_s&n=200907060062&top20=1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설의 요지 자체는 매우 타당하다.

그런데 한 가지 거슬리는 문구가 있다.

성인 10명 중 3명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다. 연간 도서구입비도 9600원에 불과했다. 휴대전화 요금이 1인당 월평균 3만2500원인데 책 투자에는 인색해도 너무 인색하다.

연간 도서구입비가 웬만한 책 한권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사실상 생계비인 휴대전화

요금과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 아닌가? 월당 휴대전화 요금이 3만 2500원이라면 기본요금 보다 조금 더 나가는 수준

이다.

휴대전화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사용할려면 이 정도는 나오는 것이다. 비교를 하려면 연간 영화관람비와 같은

대체재적인 성격이 강한 문화비용을 통해야 하지 않을까?

덧글

  • 스토커 2009/07/06 19:52 # 삭제 답글

    정말이지 황당한 사설이로군요...
    요즘 투고하는 사설들은 퇴고라는 것을 한 번이라도
    거치는 것인지 원... ㅉㅉㅉ
    저도의 이통사까기로도 보일 수가 있겠군요ㅡㅡ
  • 소시민 2009/07/07 09:35 #

    자칭 타칭 '메이저 정론지'라는 곳에서 이런다는건 유감이죠.
  • 배트맨 2009/07/06 23:36 # 답글

    링크는 안읽었습니다만, 소시민님의 말씀에 구구절절이 공감합니다. 논리가 사라진 사설이네요.
  • 소시민 2009/07/07 09:35 #

    잘못된 비교 하나가 전체의 이미지를 깍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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