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본격막장사극의 개막 <천추태후> 사극 관련

이 드라마는 기획 단계 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시달렸고 숭덕궁주가 거란에서 돌아온 이후 부터 정변 도모,

문화왕후의 갑작스런 반 숭덕궁주로의 성격 변화 등 무리한 전개를 펼쳐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어제 조서를 바꿈으로 개령군의 왕위 등극을 막으려는 문화왕후의 행동과 이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문화왕후와 성종을 밀친 강조의 행동 등 분명 도를 넘은 막장스러운 모습까지 나오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분명 사극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므로 제작진의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위와 같은 패악한 장면과

비슷한 사례도 역사를 살펴보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상은 역사적인 근거에 바탕을 두어야 하며

실제 사실이 아닌 이상은 지나친 상식 이하의 전개를 보여서는 안된다. 그래서 본인은 이와 같은 장면이 매우

유감스럽다.

그래도 보기는 계속 볼 것이다. 이러한 전개가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가 궁금하므로. 그 유명한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시청자들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까?

그 장면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http://www.kbs.co.kr/zzim/player/html/vmplayer/index.html?markid=1219903

PS : 골육상쟁에 질려 왕위를 잇지 않겠다고 하는 개령군이 신라계 신료들의 공격을 받은 이후 아무런 설명 없이

왕위를 이어 받는데 동의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덧글

  •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 2009/06/01 14:44 # 답글

    정말 열받습니다. 드라마가 진짜 '개판'이라능. 언제 한 번 시간 널널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까줄 생각이라능... 벼르고 있다능-_-+
  • 소시민 2009/06/01 18:08 #

    네 거란에서 숭덕궁주가 돌아온 이후로 정말 드라마가 막나가는 것 같습니다.
  • 뇌세척 2009/06/02 01:37 # 답글

    저번주인가 잠깐 돌리다가 주인공스러운 사람들이 다 죽어나가길래
    이거 벌써 끝인가 싶었는데 한창 막장을 달리고 있었군요(...)
  • 소시민 2009/06/02 18:25 #

    그런 막장질 때문에 죽어나가는게 참 안타깝더군요. 어쨌든 참 착실한 사람들인데...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