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천년을 가다>의 한가지 이상한 서로 상반된 서술 책에 관한 여러 잡다한 것들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좋은 책이나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 서술이 있다.

... 그러나 수도사 카르피니는 대칸(구육)의 즉위식에 참석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칸을 만나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했다. 대신 그는 대칸이 교황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을 받아서 귀로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97P 4장 몽골 제국의 출현과 그 충격 - 몽골 세계 제국의 탄생  김호동

그리고

... 그곳에서 새 대칸인 구육(재위 1246~1248)의 즉위식에 참가하는 영예를 누린 그는 교황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대칸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178P 7장 동서를 이어 준 사람들 - 카르피니와 루브룩, 아시아를 찾은 첫 유럽인들 최갑수

한 책에 이렇게 상반되는 서술이 있는건 이상하다. 저자들간의 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일까?



덧글

  • 自重自愛 2009/05/01 23:39 # 답글

    르네 그루쎄의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사계절, 1998)에 카르피니의 글이 인용되어 있는데 그걸 보면 카르피니가 구육을 선출하는 쿠릴타이를 목격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구육의 외모에 대한 묘사도 나와 있구요.

    김호동 교수는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의 번역자 중 한 분이시기도 한데 위와 같은 서술은 저도 잘 이해가 안 되네요. -_-;;;;
  • 소시민 2009/05/02 09:44 #

    그러게 말입니다. [유라시아 유목제국사]는 칭기즈칸이 등장하는 부분까지 읽고 손을 놓은 상태인데 이번 기회에 완

    독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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