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09.4.30) 단상 혹은 잡담

1. 그러고보니 신문에 실린 영화광고를 본지가 꽤 오래된듯 하다. 대략 2002~2003년 즈음에 사라진듯? 인터넷에서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이긴 하지만 웬지 모르게 그리워진다.

2. 10년전 쯤에 PC 게임 잡지에서 '워가즘'이라는 게임의 흥미로운 설정을 본 적이 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다시

는 전쟁을 벌이지 않겠다고 합의하고 대신 가상공간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전쟁을 벌임으로 전투욕구를 풀게한다는

구상을 내놓는다는 설정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가상공간이 생긴다 해도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걸

보장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단순한 전투욕구만이 아닌 복잡한 국가간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면서 일어나기 때

문이다. 그건 그렇고  비디오 게임이 기술향상을 통해 점점 현실적인 분위기를 내는걸 보면 앞으로 30~40년 뒤 쯤에는

이에 언급한 가상공간이 현실화될지도 모르겠다.

3.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연 7개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글쓰기에 대한 불만족이다.

적합한 맞춤법, 적합한 단어사용, 훌륭한 구성. 논지를 잘 뒷받침하는 배경지식 이 모든게 부족하다. 하긴 이런 것들

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고 어쩌면 평생 동안 연마해야만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역시 부단한 노력뿐이다.

4.  http://www.donga.com/fbin/cartoon?n=386c&d=m&date=20090429

황준환씨가 동아일보에 매일 연재하는 만화 386c의 어제 연재분이다.

이번 연재분에서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메세지는 이해하지만 비교 대상의 선정은 부적절하다 생각한다.

아직까지도 '능력'과 '품성'을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분위기가 남아있는듯 해서 씁슬하다.

5. http://dna.naver.com/search/searchByDate.nhn

오늘부터 네이버에서 지난날 신문기사를 그 당시 내놓은 지면 그대로 보여주는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은 동아일보. 경향신문, 매일경제 이 세 신문의 1976 ~ 1985년 발간분만을 볼 수 있지만 아직 베타단계이니

정식 서비스부터는 더 많은 신문이 다룬 더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에도 언급한 'old news = history'의 한 사례이니 만큼 자주 이용해서 현대사 지식을 쌓아야 겠다. 

덧글

  • 배트맨 2009/05/02 17:36 # 답글

    1. 가끔씩 저도 예전의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에 관련된 것일수록 향수가 더 깊어지는 것 같더군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옛날에는 왜 그렇게 포스터에 텍스트를 그리도 많이 집어넣었던지요. ^^*

    3. 저야말로 블로깅을 하면서 불만족스럽습니다. 공부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한국어가 있다'라는 책도 꽂혀있는데, 저는 공부 자체가 안됩니다. T.T
  • 소시민 2009/05/02 18:57 #

    1.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디지털 세대였으니 배트맨님과 같은 향수는 가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긴 디지털 시대도

    초기와 현재는 다르죠. 간간이 디지털 세대 초기의 모습들도 추억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까요.

    3. 본문에도 적었듯이 부단한 노력만이 해답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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