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비밀>에서 언급된 더스틴 호프만의 인생 최대 행운 중 하나 책에 관한 여러 잡다한 것들

...  화이트는 라이선스 사업과는 별도로 마리오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다. 아라

카와는 그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천천히 치밀하게 알아보라고 화이트에게 지시했다. 화이트는 몇 군

데 전화를 걸었고, 할리우드에서 닌텐도의 만화영화를 연출하던 사람으로부터 더스틴 호프만이 마리오 역할을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 호프만의 에이전트 마이크 오비츠와 연락이 닿자 즉시 협상을 위해 만나기로 했다.

새롭게 개편된 닌텐도 월드챔피언 대회를 준비할 겸 뉴욕으로 간 화이트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한 호텔에

서 호프만을 만나 한시간가량 영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자녀들이 닌텐도마니아라고 말을 꺼낸 호프만은 마리오

역할을 무척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말하기 곤란하긴 했지만, 마리오의 영화화에 대한 이야기가 벌써 다

른 곳에서도 진행 중이라고 호프만에게 밝혔다.(닌텐도는 할리우드에서 마리오와 가장 닮은 배우로 손꼽히는 대니

드비토를 원했다.)

                                                                                                                       - <닌텐도의 비밀> 293P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NC 리뷰로만 접함) 이 영화가 현재 악명높은 괴작으로 기억되는걸 보면 끝내 영화에 캐스팅

되지 못한게 결과적으로 크나큰 행운인것 같다(...) 자칫하면 명배우의 필모그래피에 큰 오점을 남길 뻔 했다. 솔직히

더스틴 호프만하고 마리오는 잘 매치가 안된다.

 마리오 자신의 성을 밝히는 이 장면을(이 영화대로라면 마리오는 이름도 마리오 성도 마리오다.) 더스틴 호프만이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또다른 명배우 데니스 호퍼는 결국 이 영화에 쿠파 역으로 출현했다. NC 리뷰에선 이 영화에서 보여준 호퍼의

끔직한 연기가 현재 그를 스크린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유라 언급한다.(...)

본의아니게 출현을 못하게 됬지만 결과적으로 호프만에게 큰 행운이 된 샘이다. <닌텐도의 비밀>에서는 호프만

외에도 톰 행크스가 500만 달러의 출연료로 마리오 역을 맡을 뻔했다고 서술되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저

다행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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